신사업 투자에도 고려아연 배당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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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 투자에도 고려아연 배당 높인다


2024. 3. 9.

고려아연 주총, KCGI운용의 주주가치 강조

 

고려아연, 배당 높여도 신사업 무리없어 - KCGI운용


KCGI자산운용의 명재엽 팀장이 고려아연의 주총 안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사회의 배당안 거부와 정관 변경에 대한 반대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한 것으로, 이에 대한 세간의 주목이 쏟아지고 있다.

KCGI의 입장


KCGI운용은 고려아연의 주총 안건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사회의 결산 배당금 주당 5000원 및 외국 합작법인을 대상으로 하는 신주 발행 제한 해제 등의 안건에 반대하며, 주주가치를 고려한 의결을 추구하고 있다.

주주가치 거버넌스


KCGI운용은 주주가치 거버넌스를 강조하며, 주주의 의결권 행사를 통한 기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촉구하고 있다. 특히, ROE를 주요 지표로 삼아 기업의 경영 성과를 평가하고 있으며, 이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업에 요구하고 있다.

신사업 투자와 배당


고려아연은 신사업에 대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KCGI운용은 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있다. 또한, 배당 높임으로 인한 신사업 투자의 어려움에 대해선 부정적인 견해를 제시하며, 회사가 현금과 이익으로 충분한 투자를 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부 정책에 대한 공감


KCGI운용은 정부의 기업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해 공감한다고 밝혔다. 특히, 배당소득세 분리과세와 자사주 제도 개편을 촉구하며,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CGI운용은 고려아연의 주총을 통해 주주가치를 고려한 의결을 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한 세부적인 입장은 주주가치 거버넌스와 기업의 신사업 투자, 정부의 정책에 대한 공감 등을 토대로 이루어졌다. 이러한 입장은 기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증진시키며, 주주들의 이익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