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맛집.요리.레시피 (9)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인이 모르는 한국 전통주들 조선 시대 '가양주' 집에서 빚는 술은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산에서 나는 약초, 나물 등 대부분을 술의 재료로 쓰는 독특한 문화가 발달해 수백여 가지의 술이 탄생하고, 계속해서 고급화되었다. 한국의 술 문화는 동아시아 삼국 가운데서도 굉장히 복잡하고 정밀하게 발달되었다. 하지만 1904년 일본에서 주세를 도입한 메가타 다네다로가 탁지부 고문으로 조선에 부임하면서 한반도에 주세법이 탄생하게 된다. 이후 조선총독부는 대만 식민지 경험을 바탕으로 조선 식민지엔 투자를 하려하지 않았고 대신 조선에서 제원을 확보하기 위한 법과 체제 정비에 나섰다.(조세 수탈) 주세령은 산업 통솔을 위한 면허제와 회사의 통합, 조선주(전통주)와 일본주의 구분을 성격으로 한다. 이 세법상 분리는 일본주가 유리한 세법을 적용받아 조선..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