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21대 국회 국정감사에서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향해 "지난 7월 19-20일,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법무부 장관, 김·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 30여 명이 자정이 넘은 시각 청담동의 고급 술집에서 만났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그 근거로 시민언론 더탐사가 제공한 "첼리스트 커플의 음성 녹취 제보" 등을 제시했다.
정치권에 파장을 불러온 이 사건은 의혹이 제기된지 한 달만인 11월 23일, 제보의 발단이 된 첼리스트가 경찰에 출석해 "전 남자친구를 속이려고 거짓말을 했다"고 진술함으로써 허위였음이 드러났다.
2022년 10월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헌법재판소 등을 대상으로 한 종합감사날, 김의겸위원이 한동훈 장관을 상대로 "윤석열 대통령과 김앤장 변호사 30명과 함께 술자리를 가진적이 있냐는?" 사실을 전제로 한 질의를 했다. 한동훈 장관은 어이없는 웃음을 지으며 듣고있다가 녹취를 튼다고 하자 의원님, 제가 기회를 드리겠다며 마지막 경고를 했고 김의겸은 필요없다고 맞받아치며 녹취를 틀었다. 그리고 이 내용은 한동훈 미행 사건을 저지른 시민언론 더탐사에서도 당일 밤에 공개할 것이라고 스스로 밝혔으며, 더탐사가 한동훈 장관을 따라다닌 건 한동훈 장관이 주장하는 스토킹이 아니라 녹취에 나온 것과 같은 술자리에 또 참석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더탐사의 주장을 대신 전했다.
아무말 없이 어이없는 웃음만 계속 지으며 녹취를 다 들은 한동훈은 녹취가 끝나자마자 지금까지 김의겸의 허위의혹제기에 대한 쌓여있던 분노가 터진듯 거의 5분간 김의겸을 상대로 반박했으며 장관직 포함 앞으로 제가 일할 모든 공직을 걸겠다. 김의겸 의원은 무엇을 걸겠냐, 의원님 거시는거 좋아하지 않냐?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김의겸 의원이 밝힌 대로 친민주당 성향의 유튜브 채널 '시민언론 더탐사(옛 열린공감TV)와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각각 10월 24일에 국회 법사위의 국정감사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첼로채아와 전 남자친구가 7월20일 새벽 2시59분부터 나눴다"는 통화 녹음을 공개했다.
첼로채아는 청담동의 술집에서 윤석열, 한동훈,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30여명이 함께 술자리를 했다고 주장했는데 이때 "한동훈은 윤도현 노래 부르더라. 동백아가씨는 윤석열이 했고"라고 밝혔다.
오마이뉴스는 10월 25일, 여성 첼리스트의 오빠와 전화 인터뷰에서 '술자리를 증언한 음성녹음파일 자체는 인정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녹취된 것은 맞다"라고 인정했다.
그 이후, 더 탐사는 10월 25일에도 녹취파일을 추가로 공개했는데 자세히 보면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와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의 관계가 나왔다.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는 차기 국민의힘 당대표로 부상되는 윤상현 의원의 멘토 역할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의 숨은 일등공신을 한 인물이었다. 2022년 6월 9일 통화 내용에는 윤상현 의원을 국민의힘 당대표로 밀고 있다는 내용이 있는데, 기자와 정치인들 사이에서도 모르던 내용을 첼리스트가 말하고 있다.
2022년 10월 28일, 더 탐사는 유튜브채널을 통해 '청담동 술자리' 관련 보도한 내용을 요약한 영상이 게시되었다. 이 영상을 보면 더 탐사 측에서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와 두 번째로 통화한 내용이 나온다. 그리고 이날에 방송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도 다뤘다.
11월 1일,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제보를 제기한 관련 녹취록 당사자인 첼리스트 A씨가 "날 지켜줄 순 없었나"라고 더탐사에게 원망을 표한 문자 메세지가 공개되었다. 이 메시지에서 A씨는 녹취록을 만든 전 남친을 스토커라고 묘사하고 있으며 현재 그와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한다.
11월 6일, 제보자(첼리스트 전 남친)를 자처하는 트위터 계정(https://twitter.com/nonhyeongeiteu)이 개설되어 자신은 더 많은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그 중 일부라고 이세창의 명함 사진을 올렸다.
그런데 이세창의 명함 사진 중 이메일 주소의 각기 다른 부분이 가려진 두 기사를 종합하면 이메일 주소가 "bodyguard@hanmail.net"임이 확인되는데 이 이메일 주소는 엉뚱하게 세계경호연맹/세계탐정연맹이란 곳에서 사용하는 이메일이다. 한메일(다음 메일)은 시스템상 탈퇴한 아이디의 재사용이 불가능하다.
정철승 변호사는 제보자의 요청으로 그의 법률 자문을 맡게 되었다고 주장하면서, 제보자더러 당분간 말을 아끼라고 조언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그 이후에도 증거와 영상, 녹취는 보여주지 않고 계속 보수세력 저격글과 정치질만 해서 더욱 의심을 사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왜 계정을 열었는지 밝혔는데 ,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익신고자로 2주동안 인정되지 않아서 그것을 알리려고 계정했다는 사실이 알려져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비판하고 있는 상태이다.
제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트위터를 개설하고 시민언론 더탐사에 추가 증거를 제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2022년 11월 10일 이세창씨는 경찰에 휴대폰 위치 기록을 제출했으며, 김의겸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세창씨는 "7월 19일 밤, 청담동은커녕 강남 근처에도 간 적이 없다"라고 발언했다. 제출된 휴대폰 기록에 따르면 7월 19일 저녁 영등포구 일대에서 포착되었으며, 밤 11시 30분에는 문래동3가, 11시 55분에 등촌동, 20일 7시 4분에 등촌동으로 나왔다. 경찰은 위치 정보 자료를 바탕으로 이세창씨가 청담동 술자리에 없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2022년 11월 21일 경찰 휴대폰 통신기록 조사결과 술자리에 동석했다던 이세창씨와 밴드 마스터, 사업가 정모씨, 첼리스트는 오후 10시이후 경찰이 조사한 청담동 인근 술집을 나온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이들이 자정 전에 술집에서 나왔기 때문에 술자리 자체가 허위이고, 이후 행적으로 볼 때 대규모 술자리와는 관련성이 희박하다고 보고 있다. 이전에 이세창씨가 제출한 통신 기록과 통신영장을 통해 확인한 위치값이 일치하지 않으며, 이세창씨는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주점을 방문한 날짜가 19일인지) 기억이 정확하지 않다, ”,“오후 10시인가 11시까지 먹고 나온 것 같다. 대통령이나 장관, 김앤장 변호사들은 하늘이 무너져도 없었다”고 했으며, 그 이후의 행적에 대해선 말하지 않았다. 이세창씨는 “통신 기록상 조회되는 위치와 GPS 기록은 다를 수 있다”고 기록 조작을 부인했다.
2022년 11월 23일 청담동 의혹 제보자 (첼리스트의 전남자친구)는 경찰조사 이야기가 나오자 첼리스트를 거짓말쟁이로 몰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날, 첼리스트 역시 경찰에 출석해 해당 내용이 모두 거짓말이었다고 실토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첼리스트의 변호사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에게서 정권을 흔들기 위해 묵비권을 행사해 달라는 요구를 받고 있지만 거절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12월 6일, 한동훈이 김의겸을 형사고소함과 동시에 민사상 손해배상도 청구했다고 한다. 민사소송 소송가액은 10억 원이다. 형사고소의 경우, 김의겸은 국회의원이고 국회에서의 발언이기에 면책특권이 적용되는 것이 원칙이다. 이에 한동훈 측은 김의겸과 더탐사가 공동정범 관계에 있고, 국회 발언 이전부터 명예훼손 행위를 해 왔다는 점을 부각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한다.
2022년 12월 7일 경찰이 더탐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그와중에 방송을 틀어서 슈퍼챗 수금과 공무집행 방해를 했다. 그리고 첼리스트 추가녹취록이 있다는 식으로 또 말을 하였고 제보자는 트위터에 8일날 공개한다고 했다.